중앙대학교에서 전기공학학사를 받은 뒤 1983년 육군소위로 임관되어 통신장교 기초과정 교육 중 불교에 입문하여 마곡사 대룡스님에게 수계를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30여년 여러 큰 스님께 가르침을 받으며 깨달음을 향해 정진精進하고 있다.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학업을 병행하여 한양대학교에서 ‘자동화시스템’으로 석사, 2009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력운영 신기술 개발과 운영에 종사하며 전력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초석을 놓았고 에너지신사업단장, 제주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동안, 본연의 업무수행을 하면서 수행修行을 게을리 하지 않고 불교대학을 마쳤다. 사내 불자 모임인 ‘반야회’를 이끌었고 전력인 불자연합회 회장으로 3년간 봉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