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빵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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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빵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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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식 노래〉의 ‘새 나라의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를 엄청 열심히 불렀는데 신께서 소원을 선택적으로 들어주셔서 후자만 당첨된 케이스. 일꾼이 된지도 4년 차라 이제 헌 나라의 헌 일꾼이다. 집 떠나 열차 타고 서울로 상경해 쌍둥이 남동생과 자취 중. 이러다가 팔십 넘어서까지도 둘이 사는 게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에 치를 떠는 중이다. 농담인 듯 “대작가가 되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퇴근 후에 진짜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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