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 한국문화신학회
관심작가 알림신청
1994년 민중신학과 토착화 신학을 한국적 신학으로 아우르려는 통 큰 몸짓으로 출범하면서, 한국적 신학의 핵심 소재를 ‘문화’에서 찾았다. 문화는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닌 과정임을 주목할 때, ‘한국적인 것’의 본래성을 ‘문화’로 본다는 것은 곧 한국적인 것을 문화의 과정 자체로 통찰한다는 것이 다. 과정으로서의 문화를 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문화신학회는 한국문화와 신학의 상관성을 조명하는 다양한 학술행사들을 주관하였고, ‘한류’와 ‘세월호 참사’, 최근에는 ‘평화’를 중심으로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