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리 미하일로비치 부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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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유리 미하일로비치 부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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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УТИН Юрий Михайлович
러시아의 역사학자, 고고학자, 경제학자이다. 정식명은 유리 미하일로비치 부틴(БУТИН Юрий Михайлович)이지만 줄여서 일명 ‘유 엠 부찐’ 또는 ‘유 엠 부틴’이라고도 한다. 1931년 11월 17일 치타주 자바이칼군의 집단농장에서 출생하였다고 하며, 2002년 11월 15일 이르쿠츠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소싯적 스탈린 정권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해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곳에서 한국계 사람들을 많이 만나 한국 문화나 한국어에 익숙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2년 칸스크 사관학교(Канское военное училище) 동방어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수년 뒤 타지키스탄 대학의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분소의 극동지질학 연구소에서 1969년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카자흐스탄 위구르 연구소와 이르쿠츠크 민중경제 연구소에서 교수로, 또한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민족학 연구소에서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그는 V. E. 라리체프, A. P. 오클라드니코프와 같은 학자들과 함께 한국고대사, 고고학 문헌을 번역하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이를 기반으로 1986년 고조선과 한국 고대사에 대한 작업을 정리해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가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이후 본래 그의 전공인 경제학에 집중하며 남은여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서인 이 『고조선 연구』의 유명도에 비해 막상 그의 일생은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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