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3년을 근무하며 국내외의 여러 브랜드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잦은 야근이 힘에 부쳐 운동을 시작했고 그것이 그녀의 인생을 변화하게 했다. 기획과 디자인을 브랜드와 제품에 담아내듯 운동으로 몸을 바르게 만드는 일을 꿈꾸게 되었다. 스스로의 몸을 디자인하고 기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싶어 ‘스트레칭 조이’에서 강사로 일을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사람들의 몸을 바르고 아름답게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