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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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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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전북 무주에 있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발가게 점원으로 생활하다 서울로 올라와 마포에 있는 구두공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어린시절 공장생활에서 받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고 가슴속에 화인(火印)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실명 위기와 장애 위기를 극복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학습지와 신문 배달 등을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쳤다. 우연한 기회에 배운 전산 기술은 가방끈 때문에 받은 무시와 타박을 이겨 내는 하나의 무기로 사용하며 살았다. 직장생활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즐기는 괴짜 같은 성격을 갖고 있고,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면 누가 뭐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내는 기질도 가지고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번 내뱉은 말은 실수일지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꿈을 좇아 진학한 대학원에서 원우회장을 맡으면서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직업을 바꾸고, 미래를 위해 평생 꿈으로 남아 있던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지금은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살아오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남아 있는 유리알(유익하고 이로운 알토란 같은 정보)을 나누며 제4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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