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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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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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문화부에서 2015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대중음악, 영화, 방송,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출판, 문학 등 문화 ‘나와바리’를 두루 취재하며 방탄소년단, 방시혁,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마마무, 윤여정, 송강호, 송중기, 하정우, 정우성, 김혜수,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영화감독, 영화 제작사 대표, 현장 스태프를 비롯한 수많은 K컬처의 주역들을 만났다. 2015년 말 K팝이 글로벌 장르로 도약을 준비하던 시기 대중문화를 취재했던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016년 5월 한글을 배우는 영국, 독일, 프랑스 대학생들을 취재하면서 BTS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히잡을 쓴 무슬림계 프랑스인, 터키 이민자 가정 출신의 독일인,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영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다양한 계층에서 BTS의 팬덤 ‘아미’가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었고, 그 화력이 글로벌 팬덤으로 확장돼 ‘BTS가 하나의 장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점점 세계는 다양한 계층이 탄생하고 있는데, 이 모두를 결집하게 할 수 있는 문화적 정서적 구심점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들을 만난 지 몇 개월 만에 실제로 BTS는 ‘21세기의 비틀스’라고 불리며 글로벌 장르가 됐다. 2020년 3월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주목받는 경제 주체인 ‘중소 벤처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담당하는 성장기업부에서 ‘중소 벤처 스타트업 소상공인계의 BTS’가 될 경제 주역들을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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