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기기 다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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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기기 다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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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高太郞
대뇌 생리학자이자 추리소설가. 야마나시 현에서 6대째 의사 가문의 장남으로 출생. 본명은 하야시 다카기. 게이오기주쿠 대학(慶應義塾大) 의학부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러시아 유학길에 올라 당시 레닌그라드 실험의학 연구소에서 조건 반사학을 연구했다. 유학에서 돌아와 니혼 대학(日本大)에서 의학을 가르치는 본업과 병행하면서 신문과 라디오 등을 통해 의학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SF 소설가인 운노 주자(海野十三)의 추천으로 1934년 정신 분석을 주제로 한 「망막맥시증」을 발표한다.
그는 다재다능하여 뭐든 시작하면 두각을 나타냈는데, 탐정소설을 쓰면서는 작품 안에 자신이 가진 문학적 예술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순문학과 같은 작품성을 갖추면서 탐정소설 고유의 서스펜스까지 느낄 수 있는 소설을 끊임없이 지향했다. 1936년에 장편소설 『인생의 바보』를 발표하여 당시 추리소설로는 이례적으로 나오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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