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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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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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없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얕고 궁핍했던 사고를 넓히고자 간접 경험의 고통을 느꼈고 성장하면서 도서관과 책방의 공간에서 직접 경험이 조금은 나를 변화해 왔다는 것에 감사했다. 낮엔 학교에 출근하고 저녁엔 도서관으로 방문했다. 뭔가 알 수 없는 끌림이 오늘도 내일도 기대 이상으로 가득 차 있기에 희망적이었다.

경운초등학교 사서로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읽고 떠들며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함께 성장하고 싶어 아직도 무한한 공간에서 새로움을 꿈꾸고 있다. 도서관은 가슴 벅찬 멋진 일이기에 ‘나’를 위한 책 여행을 위해 오늘도 그 길 위에 서 있다.

경남일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책 공간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들을 엮어 꾸준히 글을 써왔다. 쓴 책으로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 《삶과 맞닿아 있는 도서관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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