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곽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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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가방과 도시락 가방을 들고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 월급날만 바라보고 사는 일상이 갑갑해 취미 찾기에 몰두했다. 스물여덟 살이었던 2016년, 발레를 만나고 취미 유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좀처럼 통제되지 않는 몸과 마음을 붙들고 지금도 수련하듯 발레를 배우고 있다. 발레를 하는 시간 동안 마음의 근육도, 삶의 근력도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땀 흘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발레가 안겨주는 즐거움과 위로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꿈은 인생을 무대로 춤추듯이 사는 것이다.
블로그 petricho.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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