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노예진은 뛰어난 기교와 탁월한 음악성으로 어떤 무대에서도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보기 드문 아티스트다.

2017년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쿨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FVG 국제 피아노 콩쿨(2016),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쿨(2014), 서든 하이랜즈 국제 피아노 콩쿨(2013), 샌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쿨(2012), 와이드먼 국제 피아노 콩쿨(2012), 워싱턴 국제 피아노 콩쿨(2011) 등 여러 국제 콩쿨에서 수상했다. 퀸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쿨,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쿨, 지나 박하우어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는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수리전국음악콩쿨 대상, KBS 신인음악콩쿨 은상, 음연콩쿨 1위, 성정음악콩쿨 1위, 한미콩쿨 1위 등을 수상했다. 또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징스타 오디션,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오디션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몬트리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캐나다), 바커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태리), 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일본), 왈롱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벨기에), 서베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브리포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이상 미국),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MBC 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관악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고, 미국 샌 안토니오 심포니 스트라우스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2014),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초청 순회 독주회(2015), 일본 다카마츠 초청 솔로 및 듀오 연주회(2015, 2018), 주희성 & 노예진 피아노 듀오 콘서트(2018), 예술의전당 독주회(2016, 2017, 2019, 2020, 2021)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또한 2018년에 첫 음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를, 2021년에는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노르마의 회상> (이상 NCM Klassik 출시)을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고 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을 이수했다. 주희성, 최승혜, 메너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 아날도 코헨(Arnaldo Cohen)을 사사했으며, 201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경희대,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함과 동시에 솔로와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