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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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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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접한 다움은 14세에 작곡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국내에서 작곡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악보라는 매개로 표현하는 작곡가의 역할에 갈증을 느낀 다움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작품 발표회에서 자신의 곡을 스스로 연주했다. 드라마 음악 작곡가로 참여하던 중 그 무렵 접하게 된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과의 만남은 작곡가와 연주자로서의 꿈을 동시에 키우던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즉흥연주를 통하여 작곡가와 연주자의 벽을 자연스레 허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형식, 악기 또한 구분 없이 흡수하며 끝없이 진화하는 재즈는, 끝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를 원하는 그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했다.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9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음악가들과 꾸준히 교류하는 동시에 무엇보다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였다. 재즈 피아노와 재즈(하몬드)오르간을 전공한 후,특히 고음악 전공의 즉흥연주 수업을 계기로 바로크 시대의 다양한 연주 형태와 즉흥연주 기법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하프시코드와 통주저음을 전공하였고, 그때부터 바로크 음악을 비롯하여 유럽 음악과 재즈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 개인 앨범을 위한 작품 활동에 매진한다. 2018년, 트리오를 결성하여 고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색채가 짙은 첫 리더작 [Introvertie]를 녹음, 2019년 국내 발매하였다. 이 유럽 고전음악의 색채가 짙게 배어있는 첫 앨범을 통해 유럽 클래식과 재즈를 절묘하게 우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인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 프랑코 튀니지안 류트 연주자 Abderraouf Ouertani(압데라우프 웨르타니)와 함께 Quartet, Duo 등으로 Maghreb Jazz Days(마그레브 재즈 데이), Jazz a Carthage (튀니지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아랍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듀오 앨범 [Conte du Pays Imaginaire]가 프랑스에서 발매된다.
또한 클래식 바리톤 이응광과의 협업을 통하여, 2020년 이응광의 미니앨범 [The Gift]의 전곡 편곡과 연주를 맡아 참여하였으며, 성악곡 작곡 및 편곡과 현편곡 등 작곡가, 연주자로서 다양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비니 국립 음악원, 고음악 하프시코드 &바소콘티뉴오 전공 디플롬 DEM (Bobigny, France)
보비니 국립 음악원, 재즈 (하몬드) 오르간 전공 디플롬 DEM (Bobigny, France)
보비니 국립 음악원, 재즈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 Perfectionnement (Bobigny, France)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 음악원, 재즈 피아노 디플롬 DEM (Versailles, France)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작곡 전공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작곡전공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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