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홋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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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홋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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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IT 기업에 취직했다가 반년 만에 우울증에 걸렸다. 결국, 휴직 후에 퇴사했다. 다시 사회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생활하기를 여러 날. 잠을 자거나 약을 먹는 것만으로는 병을 완전히 고칠 수 없다는 생각에, 우울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일이라면 뭐든 시도해보았다. 그 쉽다는 산책부터 숙면에 좋다는 허브티, 힐링이 아닌 ‘공포’ 그 자체였던 여행까지. 저자는 직접 해본 우울증 치료법들을 효과와 난이도에 따라 매핑(mapping)해 트위터에 올렸다. 반응은 놀랍고,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우울증 매핑’을 따라 하며 서로의 방법을 공유했다. 저자는 이 방법이 마음의 병을 앓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금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년간 앓던 우울증은 이제 거의 다 나았지만, 여전히 밖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심리학을 좋아하며, 마음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인 멘탈핵(mentalhack)을 즐긴다.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며 새로운 시대에, 그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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