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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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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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사랑하는 기자. 정치·사회·정책·문화부를 두루 돌았다. 기자라는 업이 나의 태도 또한 성장시켰음을 깨닫고 더 사랑하게 됐다. ‘태도’를 중시하는 기자. 지금껏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팩트’를 좇았지만, 태도에 따라 그 팩트를 놓칠 수도 있음을 체득했다. 모든 건 태도다. ‘글’을 경외하는 기자. ‘좋은 기사 하나가 세상을 바꾸기엔 미약할지 모르나, 사람 마음은 바꿀 수 있다’는 걸 실감했다. 글이 지닌 힘을 믿고 오늘도 쓴다. 현재 한국일보에서 일하고 있다. ‘실패연대기’를 연재 중이다. 앞서 ‘김지은의 삶도 인터뷰’, ‘인터뷰-엄마’ 시리즈를 썼다. 인터뷰집 《언니들이 있다》(2019), 《엄마들이 있다》(2023),내 엄마를 인터뷰하도록 돕는 워크북 《디어 마더》(2021)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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