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손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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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손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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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 나고 자랐다. 도시에서 살다가 2004년 귀향하여 우포늪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 일하고 있다. 우포늪을 좋아하여 시집 《우포늪》(2015), 늪을 꾸준히 관찰하고 기록한 생태에세이 《우포늪, 걸어서》(2017)를 냈다. 매 순간 자연이 주는 특별하고도 놀라운 기척에 기뻐하지만 어느 날 문득 훼손되고 사라져 가는 풀과 나무, 새 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온다. 그 생명체들의 이름을 오래도록 부를 수 있기를, 그렇게 이름 부르는 순간들이 삶의 아름다운 나날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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