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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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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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일찍 여의고 대학 시절 염세주의자로 지냈으나 군복무를 마치며 참석한 제자훈련 집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났다. 불안과 외로움, 허무한 삶이 변하여 하늘과 나무만 보아도 행복했다. 대천에서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소명을 받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선교단체 선교훈련 책임자, 시골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선교사가 되었다.

피지에서 선교와 신학 훈련기관인 SPMTC 학장으로서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젊은이들을 기독교 사역자로 훈련하는 일에 20여 년간 헌신했다.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힌두교 배경의 피지 인도인 거주지에서 교회들을 개척하고 현지인 목회자 연장교육 사역을 병행했다. 선교의 어려움 중 하나는 참된 신앙을 얻기 위해 『성경』 속으로 들어가 예수의 실체와 복음의 진리를 알아야 하는데 현지인들이 『성경』 읽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피지어와 힌디가 생활 언어이지만 글은 외국어인 영어를 쓰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은혜받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들에게 생생하게 풀어 쓴 『성경』 이야기책을 주고 싶다는 소원의 첫 결실로 『벤 아담』을 내놓았다.

예장(통합) 총회 파송 선교사로서 오세아니아 권역장 선교사 직임을 맡고 있으며, WEC국제선교회 선교사로서 다국적 선교사들과 팀사역을 했다. 현재 (사)생터성경사역원 피지 지역장인 저자는 아내 남성숙 선교사와 함께 전문강사로서 초교파 한인선교사 및 현지인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신구약 집중세미나와 성경방을 인도하고 있다. ACTS(D.Miss)와 Asia LIFE University(Ph.D)에서 학위를 받았고, 2013년 화백문학에 등단했다. 저서로 시집 『산호섬』과 『두고 온 산호섬』, 동인지로 『시간을 줍는 그림자』와 『흔들리지 않는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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