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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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안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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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의료정보를 직접 다루면서 표준화의 중요성을 느꼈다. 서울대학교에서 의료정보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15에서 프로젝트 리더와 공동 에디터를 맡았다. IEC SyC Active Assisted Living과 HL7 Korea 이사, 데이터 구조 표준화를 담당하는 CIMI(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 한국 대표, ISO/IEC JTC 1/SC 42의 한국 대표단이기도 하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의료정보 분야의 유일한 한국인 자문위원으로 초청받아 국제 호환성 로드맵 개발에 참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10년 이상 표준 개발을 주도했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스마트 헬스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NSC)직을 수행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일했던 2015년에는 국내의 전산화율에 비해 낮은 표준화 역량과 테스팅 및 인증 부문을 국외에 의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창립을 주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정보 TF 자문교수를 맡아 특히 중동 국가 표준정책 자문을 담당했다.

ISO/TC 304에 K-방역모델에 기반한 ‘감염병 대응 프로토콜’ 다수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2020년에 ISO에 감염병 준비와 대응을 위한 표준화 전담조직인 ‘팬데믹 준비 및 대응(Pandemic Preparation and Response)’ 작업반을 설립하였다.

현재 ISO/TC 276 Biotechnology 전문위원, ISO/TC 215 Health Informatics 전문위원, 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CIMI) 한국 대표, ISO/TC 304 Healthcare Organization Management 한국 대표 단장 및 프로젝트 리더이자 국가정보기술심의위원회와 산업표준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다이아몬드부터 컨테이너까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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