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후함과 프랑스의 감성을 모두 담아낸 콘트라바씨스틴으로 스물두 살에 처음 더블베이스를 시작했다. 상명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에서 솔로 콘트라바쓰 석사, 프랑스 생모 국립음악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과 솔리스트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파리에서 교회, 성당, 시청 등에서 정기적인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7 프랑스 콘트라바쓰협회 연주의 수석 악장을 역임, 파리 Fondation Hospitaliere Sainte Marie 병원의 전속 연주자 역임, St-Bass 수석 리더를 역임하였다. 북체코 필하모닉, 유로 신포니에타 빈과의 협연 등 저명한 연주자들의 음반 녹음도 함께 작업하여 솔리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12월 21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하며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ISB 국제 베이스 협회 멤버, 앙상블 뮤즈하임·르헤브 앙상블 단원, 중앙연합 학생오케스트라와 상명대학교 출강을 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YJ 라포레 솔로이스츠’의 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