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조각을 전공하며 앞으로의 진로가 고민이던 때에 모든 상황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고자 몽골을 찾았다. 그 어느 곳에서도 느껴 볼 수 없는 끝없는 지평선 속 고요함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돌아보기에 소중한 시간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그 순간의 감정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이 많은 당신이라면 지금 바로 몽골의 품에서 치유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