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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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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章楠
장남(章楠)은 자(字)가 허곡(虛谷)이며, 청(淸)나라 때 절강성(浙江省)의 회계현(會稽縣) 사람이다. 장남(章楠)의 생몰년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의문봉갈(醫門棒喝)》과 《상한론본지(傷寒論本旨)》에 보이는 그의 자서(自序)와 지인들의 서문에 근거하여 추리해보면, 대략 건륭(乾隆) 43년(1778년)에서 건륭(乾隆) 52년(1787년) 사이에 태어나서, 39세에서 48세 사이의 나이이던 도광(道光) 5년(1825년)에 《의문봉갈》 필사본의 초고를 만든 뒤에, 41세에서 50세 사이의 나이이던 도광(道光) 7년(1827년)의 초가을에 전진원(田晉元)의 평점(評點)과 손정정(孫廷鉦)의 발문(跋文)이 덧붙여진 《의문봉갈》의 필사본을 완성하였고, 43세에서 52세 사이이던 도광(道光) 7년(1829년)에 정문당(正文堂)에서 목판본의 형태로 이 책의 저본인 《의문봉갈》을 간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남(章楠)은 10대 초반에 쇠약해지는 병을 얻어서 이때부터 의학을 전심으로 연구하여 때로는 스승을 따라 배우기도 하고 제가의 책을 두루 보기도 하였지만 10년이 지나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가, 섭천사(葉天士)의 의안(醫案)을 탐구하고 나서 10여 년 만에 큰 깨우침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청사고(靑史稿)》도 장남(章楠)이 섭계(葉桂)를 사숙(私淑)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장남(章楠)은 이 《의문봉갈(醫門棒喝)》 외에도 도광(道光) 16년(1836년)에 《상한론본지(傷寒論本旨)》를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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