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1급으로 전국 최초로 공립학교 국어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대전 가오중학교에 첫 발령을 받았으며 현재 대전 은어송중학교에서 국어교과를 지도하고 있다. KBS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여 '인생에 최악이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수많은 관공서와 중·고등학교에서 동기부여 강연과 인생 역경 극복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희망방송 수기 공모 대상(그날에 반드시 이날을 말하리라)을 수상했다. 2016년 『하나님과 동행하는 출자본기』(도서출판 대장간)를 출간하였고, 2016년 제11회 경북점자도서관 호메르스의 노래 대상(다행한 불행), 2016년 제1회 전국 장애인 문학 공모전 대상(오이디푸스 이펙트), 2016년 제2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 운문부문 우수상(마지막 펭귄), 2019년 대한민국 독서문화대전 독서문화상(국무총리), 2019년 제29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 산문부문 우수상(하루)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