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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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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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도 싫은 것도 많은 꼬마 어른입니다. 요즘엔 어쩐지 조금은 심심한 상태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런 날엔 이야기를 모읍니다. 학교에서 어린이와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제 안의 어린이와 놀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날들이 모여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정하네 할머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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