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역도선수로 활동해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IMF 때 아버지의 실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전역을 돌며 주재원, 영업사원, 영업소장 등 직장생활을 하며 여느 직장인들과 똑같이 쳇바퀴 도는 듯한 삶을 살았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으로 인해 독서의 힘을 알고 난 뒤에는 인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매일매일을 살아남기 위해 책을 읽었고,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책 속에 담긴 작은 것 하나라도 의미를 두어 실행해나간 결과, 인생이 변하는 기적을 만나게 되었다. 현재는 10년의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많은 사람이 책을 읽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유튜브 [독서대학] 채널을 통해 ‘행동하는 책 읽기’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