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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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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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소띠. 물고기자리. 친구들 앞에서 율동하기가 죽도록 싫었고, 새 학기에 친구를 사귀는 것이 유독 힘들었던 여섯 살 그 아이는 커서 유치원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실을 둘러보면 다정한 말 한마디가 꼭 필요한 친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계속 다정함을 나눠주는 선생님이고 싶습니다. 자유롭고, 또 자유롭고 싶은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며 오늘도 교실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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