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라울 몬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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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Moncayo
라울 몬카요(Ph. D.)는 칠레 출신의 미국 정신분석 임상가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면허 심리학자로서 정신분석 라캉 스쿨(Lacanian School of Psychoanalysis)의 창립 멤버이자 감독 분석가이다. 그는 공중 보건부 산하 샌프란시스코의 정신 건강 교육 책임자이며, 학술 기관의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몬카요는 Evolving Lacanian Perspectives for Clinical Psychoanalysis(2008), The Emptiness of Oedipus(2012), The Signifier Pointing at the Moon(2012), The Real Jouissance of Uncountable Numbers(2014), Lalangue, Sinthome, Jouissance, and Nomination(2016), Knowing, Not-Knowing, and Jouissance(2018), Lacan and Chan Buddhist Thought(2023)의 다수의 저작이 있다. 그는 언어가 인간의 정신 과정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을 명확히 밝히는 측면을 라캉 정신분석의 주요한 공헌으로 삼으며 임상, 교육, 집필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텍스트는 현대 정신의학 중심의 현황에서 라캉학파의 정신분석 실천이 기존의 심리치료, 여타 정신분석학파와 어떻게 만나고 일별하는지 서설한다. 또한 라캉 정신분석에서 예비 면담부터 논리적 시간에서의 절분, 분석가의 존재, 오이디푸스 과정, 성차에서 일자의 기능과 여성적 주이상스, 분석의 목표와 종결까지 논함으로써 라캉 정신분석 실천의 이론과 원리를 상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