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무온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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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무온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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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台州) 임해(臨海) 사람으로 속성은 진씨(陳氏)다. 어려서 경산사(徑山寺)에 출가하여 소경율사(昭慶律寺)에서 구족계를 받고 임제종 양기파 축원묘도(竺元妙道, 1257~1345) 스님의 법을 이었다.
세상에 나가기를 싫어하여 행각과 안거로 일관한 삶을 살았다. 홍무 7년(1374)에는 일본의 초청에 응하라는 나라의 명을 사양하고 천동사로 돌아가서 이때 『산암잡록』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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