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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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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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백운산이 어깨를 겯고 섬진강 자락을 타고 흐르다 남쪽 바닷가에 이르러 잠시 숨살을 고르는 곳, 산, 하늘, 바다가 맞닿은 광양(光陽)에서 태어나 빛고을 광주(光州)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옛 선인들의 글과 정신을 배우고 가르치며 스무여 해를 보내고 있다.

선인들의 글자취를 찾아 떠돌기를 즐기며, 책만 아는 바보(看書痴)처럼 만 권의 책에 묻혀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로 끼니를 삼고,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갈증을 한 자루 칼(劍)을 닦는 심정으로 자신을 벼리고 또 벼리며 묵묵히 사도(師道)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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