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덕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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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덕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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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德梅
여류시인. 서울 서대문 출생. 본관 밀양(密陽). 본명 영자(英子). 풍문여고 졸업. 1962년 「종소리」로 제7회 『자유문학』 신인상 시부(詩部)에 당선되었다. 『자유문학』 『문학춘추』 『대종교보(大宗敎報)』 『직업여성』 『세계 속의 한국』 등 신문·잡지사에서 여기자(女記者)로 근무하면서 시작(詩作)활동을 했다. 『여류시(女流詩)』 『신문학(新文學)』 동인(同人). 『월간(月刊) 화랑도』 『세계 속의 한국』 취재부장, 『직업여성』 문화부장, 한국시인협회 중앙위원, 여류문학인회 임원, 국제펜클럽회원 등을 지내며 한평생 혼자서 살았다. 독신의 삶을 통해 가난과 고독 그리고 절망에 찬 현실을 긍정의 자세로 받아들여 ‘가난의 시(詩)’를 일체의 허식 없이 순백(純白)하게 표현, 기쁨(幸福)을 찾아 강렬한 삶의 의지(意志)를 보여준다.

주요 작품으로는 「무거운 것 내려놓고」 「삼우제날의 첫술」 「촛불」 「기쁨의 노래」 「대화하는 동안」 「지금 이 시간에」 「고독」 「고전적 휴일」 「종소리」 등과 시집 『지금 이 시간(時間)』(1970년, 청암출판사), 저술 『한국여성독립운동사』(1980년, 공동저자, 3·1여성동지회) 등이 있다.

시인의 필명(筆名) ‘덕매(德梅)’는 공초(空超) 오상순(吳相淳) 선생이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시인을 만나면 ‘떡메(흰떡을 만들기 위해 찐 쌀을 치는 메)’ 생각이 난다면서 붙여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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