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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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이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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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했다. 대학 졸업 후 KBS 피디로 12년간 일했다. 피디는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직업인데 창의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풍부해야 한다. 그의 적성과 잘 맞았다. KBS 피디 시절 별명은 ‘논두렁 피디’였다.
1998년 39세의 나이로 함평군의 군수가 되었다. 혼자서 뭔가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몹시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함께 희망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벗들을, 스승을, 동료를 찾았다. 그들은 함평 군민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12년간 함평을 변화시켰다.
나비축제 관련 내용이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렸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물론 전국민이 모두 나비축제가 어디서 열리는지 알게 됐다. 그렇게 함평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나비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킨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대한민국에 자리매김했다. 함평 군수 퇴임 이후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의 가치를 전파했다. 그는 사람 속에서 혁신과 변화의 전도사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찾았다.
2014년 특별법으로 설립된 협동조합 중 평조합원 출신으로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되었다. 국토의 63%인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산림의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해 일하였다. 2018년 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재선되었다. 그는 자그마한 이익을 추구하고 잠깐의 인기에 영합하는 것을 싫어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다가가고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정도의 삶을 원하고 실천하고 있다.
“농사를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 지을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나비축제를 성공시키고 지방자치의 일대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다시금 스승을 만나고 동료를 찾고 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 그의 마음이 당신에게 닿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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