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펠릭스 티메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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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펠릭스 티메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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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old Maximiliaan Felix Timmermans
벨기에 플랑드르를 대표하는 작가.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 열일곱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910년에는 첫 소설집 『반짝이는 죽음』을 출간한다. 시골의 목가적인 풍경을 묘사한 이 작품집은 꾸준한 인기를 누렸고, 도덕적, 육체적인 위기를 겪은 후 쓴 삶의 송가 『팔리에테』(1916)로 명성을 얻었다. 이 소설에서 자신의 고향 브라반트를 낙원으로 묘사했고, 감각적이면서 신비로운 플랑드르 특유의 삶을 대변하는 인물의 전형인 팔리에테를 창조했다. 그는 열렬한 플랑드르 민족주의 운동가였으며,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이 플랑드르를 점령하자 네덜란드로 피신했다가 돌아와서는 민족주의 잡지 [볼크]의 편집자로 활동했다. 한때 독일 경찰 사이에서는 요주의 인물이었으나, 독립 후인 1944년 이후에는 나치 부역자로 몰려 여러 차례 가택 연금에 처해졌다.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이외에도, 화가 피테르 브뢰헬의 낭만적인 전기를 비롯해 기행문, 자전적 작품과 희곡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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