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전문재단 ‘아름다운커피’의 생산자파트너십팀장, 소셜임팩트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대학원에서 경영을 공부했고, 공정무역 활동가로서 농촌 사회, 무역불균형, 협동조합, 환금작물, 푸드시스템 등의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커피’의 창업기를 주도하며 마케팅,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일을 했고, [히말라야의 선물] 다큐멘터리 및 단행본 제작 총괄, [네팔 커피협동조합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총괄, [농촌개발을 통한 콜롬비아 과채류의 시장경쟁력 강화] 사전조사 등에 참여했다.
2012년부터 저개발 국가 생산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공정무역을 통한 저개발국 농민과 선진국의 윤리적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과 호혜의 공동체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