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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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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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시장에 준오헤어나 박승철헤어 같은 기업형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직영점이 4개가 되었을 때 직원 관리, 교육, 운영 전반에 있어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했고 네일계의 높은 이직률도 그 과부하에 한몫을 했다.

그래서 높은 직업의식이 기업형 브랜드의 선결과제라 생각했고 높은 직업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서비스 및 살롱 운영 전반에 있어 전문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다. 시스템이 자리 잡아가면서 차츰 이직률이 감소하고 서비스 품질이 올라가면서 고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직원들의 인센티브가 올라가고 그 결과 다시 이직률이 감소하는 멋진 선순환 고리를 목격할 수 있었다.

교육이 강화되어 전문성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 직업의식이 올라가 이직률이 낮아지고 낮은 이직률이 교육의 지속적인 축적으로 이어져 다시 전문성이 올라가는 멋진 선순환 고리. 네일 시장 전체에 이런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낸다면 내가 사랑하는 ‘네일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우리 사회에 우리가 그리는 네일 아트처럼 예쁘게 새겨질 수 있지 않을까. 그 마음으로 출판을 고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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