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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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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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의 활동기 35년 안에는 교사, 시민운동가, 지방의원, 교육청 감사관 몇 년씩이 들어있다. 돌아보면 가장 바빴을 때, 산엘 가장 많이 오르고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썼다. 하루하루 시장판 같기도 하고 전쟁 같기도 했던 날들을 책으로 위로 받으면서 글로 마무리 지었다. 그게 이재천이 사는 길이었던 것 같다. 책 에세이 1권 『편지 속의 책들』을 다 엮고 나서 그들이 없다고 놀라워했던 헤세와 융, 그리고 카잔차키스가 이 책에는 다 들어있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삶이 참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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