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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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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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봉평산. 강릉고, 고려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지역전문가로 일본에 파견 근무를 하였다. 화공기술사로 오롯한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2004년 창업의 승부수를 던지며 고난의 길을 간다.

외환 위기 끝자락인 마흔 문턱에 대기업을 나온다. 깡촌 사업가 DNA를 살려 근면과 성실의 봉평 촌놈이 창업의 길에 들어선다. 그 길은 든든한 뒷배경이 없거나 빼어난 재주가 없는 사업가가 걸었던 길처럼 그에게도 고난의 길이었다. 국내는 물론 북한, 미국, 중국, 일본에서 실패를 경험했고, 홈쇼핑으로, 무역으로, 유통업으로, 요식업으로, 제조업으로, 소송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실패를 경험한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던 지난한 사업가의 길에서 저자는 여명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1년 반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보다 스무 살 먼저 사업을 일군 잡스를 꿈꾸며 사업가가 되었지만, 신화를 남기고 사라진 잡스처럼 대사업가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저자는 『김 사장, 로또 맞았어요?』를 통해 그렇게 많은 실패를 하고도 사업을 계속 이어올 수 있었던 ‘로또’ 같은 단단한 행운과 희망을 세상에 선물로 남겨 주려 한다. 그 외 저서로 『오만한 일본 겸손한 일본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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