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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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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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단순하게 산이 아니었다. 소도(蘇塗)와 같이 신성하여?앙망(仰望)의 대상이었고?숨어드는 곳이기도 했다. 이십여 년, 푸른 제복을 벗을 즈음부터?산에 오르기 시작했고?산을 내려와서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안나푸르나로 갔던 길,?그 길은 오랫동안 꿈꾸었던 시간여행이었다. 처음 발길이 닿는 길이었지만 전혀 낯설지가 않았고 마을에서 만난 아이들은?잠시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었다. 그 7일 동안의 이야기들로 열한 번째 책을 만들었다.
또 다른 길을 염원하는 마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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