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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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유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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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초
나는 황혼의 언덕길을 걷고 있는 청년이다. 1978년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로 진학하여 2014년까지, 37년 동안 전투화를 신고, 군번표를 목에 걸고 몰입해온 그 세월의 끝자락에서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싣고 흘러가는 세월의 강 물결, 그 위에 나 스스로 띄운 돛단배를 타고 바람결과 마주하여 흐르면서 7전 8기로 육군 대령이 되었고, 시인·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15권의 책을, 내 인생 역사의 기록으로 출판하였다.

2008년 캐나다 퀘벡 국제군악축제 대한민국 대표단장
2010~2023년, 국방·한경·농민·중기·코스미안 신문 칼럼니스트
2014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전역, 국립서울현충원 현장 해설가
2015년 대한민국 국방역사 최초, 국가 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015~2023년, 한국콜마 연수원장·KAF 대표이사·경영고문
2017~2018년, 한국농업방송 TV 『그 시절 그 노래』 고정 출연
2018~2023년, 인터넷 신문, 코스미안뉴스 선임기자
2021년 한국대중가요 100년사, 최초, 제1호 유행가스토리텔러
2021~2023년, 새마을 금고 MG TV 『百歌史傳』 고정 출연
2022년 한국창작가요작가의 날, 한국가요발전공로상 수상
2023~ 한국유행가연구원장, 유차영의 유행가스토리 TV

총칼을 찬 무인에서 붓을 든 나그네, 필객(筆客)으로 살던 어느 날, 고희(古稀)로 가는 언덕길, 그 모롱이를 돌아가다가 못다 한 말을 머금은 나를 발견했다. 아차~ 이제는 고백해야지, 푸르던 날 품은 마음과 직각으로 살아온 인생을~

그래서 손수 쓴 시, 그 시의 메시지를 그린 그림을 얽은 시집을 엮었다. 못다 한 첫사랑, 독하게 살아낸 울퉁불퉁한 나의 인생을 고백한다. 혼잡한 세상과 마주하며, 직각 걸음에 천착(穿鑿)했던 순간들 그 달콤했던 행복의 눈물방울을 또록또록 적는다. 인생은 시(詩)이고 사랑은 시(時)다. 이 시(詩)는 너에게로 흐르는 바람 강 물결이다. 나에게로 흐르는, 감사하여 행복한, 눈물의 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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