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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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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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녹두꽃』에 「해창만 물바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응강』 『밀물결 오시듯』 『내 안에 쓰러진 억새꽃 하나』 『해창만 물바다』 『조선의 아이들은 푸르다』 등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한 오랜 학교 생활의 마감을 앞두고 차마 붙잡지는 못하는 세월을 야금야금 아껴가며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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