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였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는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 서울공예박람회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에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트레블링 코리안 아츠’의 큐레이터로, 2018년에 대구예술발전소의 협력 큐레이터로, 2019년에는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전시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 기획뿐만 아니라 미술품 가격과 가치 평가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국제감정사협회(ISA, International Society of Appraisers)와 미국감정가협회(AAA, Appraisers Association of America)의 프로그램과 뉴욕대학교의 미술품 감정학(Appraisal Studies in Fine and Decorative Arts)을 수료하였으며, 국내 미술품 가치 평가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