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밀라노공과대학 화학, 소재 및 화학공학과인 ‘Giulio Natta’의 조교수이다. 이 대학에서 그는 소재 및 교육 분야를 가르치고 있는데, 대학 내에 있는 디자인학부School of Design에서도 가르치고 있다. 밀라노의 엔조 마리 스튜디오에서 2년간 근무한 후, 2000년에 소재와 소재들의 표현-감각적 차원에 중점을 두고서 자신의 학문적 연구를 시작하였다. 박사학위 연구를 하면서 그는 디자인 분야의 소재 교육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소재 표현-감각 지도’를 개발하였다. 발렌티나는 또한 밀라노공과대학의 소재 라이브러리 ‘Materiali e Design’을 개발하고 조직화하였다. 현재 그는 소재 및 소재와 혁신, 감성, 지속 가능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