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아래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다. 은행에서 국제 금융 및 해외 투자 전문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 관련 칼럼, 강의, 방송, 저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0개가 넘는 글로 꾸며진 <네이버 블로그, 최근환의 최근환율>로 유명하다.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10개국 전문가로서 쓴 『영리한 베트남 투자』(2020)는 『아세안에서 답을 찾다』(2017, 북랩)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일방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금융 상품을 통한 베트남 투자의 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1997년의 IMF 외환 위기와 2008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 시기에 외환딜러로서 국제 금융 시장의 최전선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투자 상품, 방법, 리스크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서술하였다. 베트남 투자, 이제는 영리하게 돈이 되게 접근하자는 게 저자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