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생, 중앙대 화학과, 대구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중등 화학 교사, 어메니티 과학실험 교구 교재 개발, 중등 과학실험 연수 강사, 어메니티 환경학교, 생태 유아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강사.

평생을 중등, 장애인학교의 과학, 화학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계속해왔다. 정년퇴임 후 지금은 과학교육의 풀뿌리 연구실이라 할 만한 어메니티 과학 실험실을 운영하며, 유아교육기관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교사 연수와 실험 중심의 과제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옮겨가는 학교마다 교내 과학 동아리를 만들어 전국의 여러 과학축전과 과학문화행사에 참여하거나 독자적인 과학 축제를 주도하기도 했고, 일선 과학교사의 대모라고 할 만큼 다양한 연구 실적을 축적하고 있다.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는 '이달의 과학문화인상'과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대한화학회가 주는 '올해의 화학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