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박사학위논문은 「일제하 조선의 농정 입법과 통계에 대한 지식국가론적 해석」(2013)이다. 최근에는 한국/동아시아의 사회 조사의 역사를 매개로 하여 사회과학의 역사를 서술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50년사, 1965~2015』(2015)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植民地の知識國家’論」(2013), 「농석 이해영의 사회학」(2016), 「한국의 초기 사회학과 아연회의(1965)」(2017), 「냉전과 지식정치: 박진환의 Farm Management Analysis(1966)의 성립사정을 중심으로」(2018), 「Japanese Population Politics as Viewed through Fertility Surveys in the 1940s and 1950s」(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