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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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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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컴퓨터에서 한글 1만 1,172자를 표현 가능한 한글 코드 표준화를 이뤄 제2의 한글 창제자로 알려져 있다. 300만 부가 팔린 《컴퓨터는 깡통이다》의 저자로 전자출판(컴퓨터 퍼블리싱)의 전설로 불린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도서출판 ㈜장왕사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출판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1977년 유네스코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유학을 다녀온 후부터 개인용컴퓨터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이때부터 한국전자출판연구회(지금의 전자출판학회; CAPSO) 설립을 준비하고 창립하여 한국 출판의 독자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987년 국내 최초로 한글 DTP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문화부 한글 폰트 개발을 주도했다.

신구대학교에 출강하여 출판 강의를 하던 중에 1988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전자출판 전공을 개설하여 2015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67명의 석사학위논문을 지도했다. 1995년에는 계원예술대학교에 전자출판 전공을 개설하고 2011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전자출판학 연구에 전념했다. 한국전자출판협회(KEPA) 부회장으로서 산학협력에도 노력했고, 한국사이버출판대학을 설립하여 학장직을 맡아 6년 동안 무료로 출판교육을 실시했다.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한글 도자기활자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76권의 저술과 122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체신부장관 표창, 한국출판평론상 대상, 한국출판학술상 우수상, 한국출판학회상, 한국전자출판학회상, 인쇄문화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제2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취임하여 2년 동안 출판문화산업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출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순바탕체를 개발하여 배포했다.

출판문화학회 창립에 참여했고, 한국콘텐츠출판학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이자 한국편집학회장으로서 출판편집학 발전을 위해 출판교육과 편집학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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