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7월 10일, 부산에서 1녀1남 중 장녀로 태어났다. 광주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초등학교 때 왔으나 어느새 그곳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언어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껴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불문학과 영문학을 전공 중이다. 어린 시절 부터 기질이 예민하고 감정에 민감했다. 좋아하는 것은 책과 영 화, 독립서점 투어, 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북 토크,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차, 이집트, 라틴어, 그리고 해리포터. 올해는 무서 워하던 강아지 푸들을 드디어 좋아하게 되었다. 23살이 되던 올해 앞으로 행복할 줄만 알았던 인생 최대의 고난을 겪으며 자기 자신 을 좀 더 잘 알고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얻기 위해 책을 쓰기 시 작했다. 언제나 마음속에 홀로 가는 이집트와 인도여행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