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인석

이전

  저 : 최인석
관심작가 알림신청
Tony Inseok Choi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과 소셜 임팩트 분야 정책 전문가이자 실천가이다.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정치 철학을 공부하였고,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조정 업무를 담당했고, SK텔레콤에서 정책 담당,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정책과 CSR 담당 이사로 일했다. 세계은행에서 ICT 정책과 임팩트 평가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ICT Hope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글로벌 비영리단체의 상임이사를 맡아 일했다.

2010년에 영국에서 동료들과 TechForDev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서비스 기반의 사회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때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 독일 BMW재단의 유럽-아시아 공동 영 리더(Young Leader)로 선정되었다.

또한 OECD와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에 정보격차 해소를 포함한 포용적 ICT 정책에 대해 자문해 왔다. 국내에서는 과학기술 정책연구원(STEPI)과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펠로로 선정되었다.

최근 전 지구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을 토대로 다양한 경력의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CGSI(Consultative Group for Social Impact)라는 소셜 임팩트 컨설팅 그룹을 만들어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소셜 임팩트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고,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의 BIID(방글라데시 ICT개발연구소)라는 비영리단체와 함께 가난한 시골 지역 여성들에게 창업을 통해 빈곤과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영국에서 최초로 사회적 가치라는 용어가 들어간 법이 통과된 이후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변화와 혁신을 영국의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확산시키고 있다. 책상머리나 강연 자리보다는 실제 임팩트가 만들어지고 전해지는 ‘필드’를 더 선호한다. 하는 일에 따라 세상의 다양한 곳을 다녔지만 파리 OECD의 세련된 회의장이나 자문 국가들의 견고한 정부 건물보다 직업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이 만든 감자 와인을 마실 수 있는 2평짜리 르완다 시골마을의 주점을 더 사랑한다.

최인석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