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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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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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유는 없었다. 누구나 그러듯, 하지만 더 자주. 봄날 교정에 핀 벚꽃, 햇볕이 드는 교실, 옆자리 짝꿍, 비가 오거나 찜통같이 더웠던 푸른 여름 그리고 함께 걸은 거리. 그땐 그저 즐거워서, 예쁘니까, 별생각 없이 찍었던 사진들이 소중하게 느껴질 때에 내 취미엔 '사진 찍기'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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