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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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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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무신론자였다. 그러나 결혼 후 사업에 실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 신의 가호가 필요했던 그는 위로와 희망을 얻고자 교회에 출석한다. 그리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신념으로 자신의 의를 좇아 충실한 교인으로 살아간다. 성경의 주제도 모르고 구원의 개념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신앙생활만 하면 당연히 천국에 가고 또 삶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믿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닌 지 십여 년이 지나서야 진지하게 성경을 읽는 중에 믿음의 비밀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얻는다. 이제 그는 깨닫기 전까지 종교적 형식을 믿음으로 착각하고 지나온, 인간적인 열정과 신념의 시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고백한다.
형식적인 기독교인으로 살다가 십자가의 진리를 발견한 지금, 여전히 생활환경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자신은 오히려 성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서울에 있는 예수교 장로회 다사랑교회 장로이며 현재는 목포에 생활하면서, 과거 자신과 같이 믿음에 대한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바른 신앙을 위한 글쓰기와 선교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믿음인가 착각인가』(이레서원,2015), 『나를 깨운 편지』(이레서원,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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