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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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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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금누룩익는마을’을 경영하면서 발효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이인자 요리연구가는 울산대 대학원에서 ‘한일 식문화 정체성 비교연구’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주제로 경상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쉰여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치유의 식생활, 자연 장수식’을 추구하는 ‘매크로바이오틱’(Macrobiotics)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일본 도쿄여자영양대학에서 일본 식문화를 연구하였고, 도쿄 Kusi Macrobiotic 과정도 수료하였다.
일본 큐수 구마모토 미사토죠에서는 2년간 한국 발효 식문화를 일본에 전수하였고 현지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원료로 한 발효식품의 제품화 개발에도 참여하였다. 그러다 일본의 ‘쌀누룩 발효명장’인 미사토죠 시노즈카 선생을 만나면서 쌀누룩 발효기술을 전수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미개척 분야인 쌀누룩 발효식품을 개발하여 16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다.
국내외 기술보급에도 힘을 기울여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효기술 멘토링 실시 관련 저서 발간 및 공개강좌, MBC와 부산KBS 등 여러 방송과 매체를 통해 ‘쌀누룩 발효식품’의 우수한 효능을 소개하였다. 또한 일본, 중국, 헝가리, 몽골 등에도 우리 발효식품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10월에는 그동안의 업적과 실적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쌀누룩 발효조미료 및 발효장 부문’에서 한국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하늘밥상 소금누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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