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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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建
1984년 서울 출생으로 2012년부터 제주에 정착해 살고 있다. 이십대 때 잠시 방황하기도 했으나 여행과 사진은 무거웠던 삶의 질곡을 벗어나게 해 주었다. 여행작가, 광고스튜디오 사진가, 언론매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제주의 역사와 정신문화에 관심을 갖고 작업 중이며,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목수 일을 한다. 제주도 신당 사진전 「땅을 품은 나무」(2019)는 그의 첫 개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