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20년째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감정과 정신을 고민하여 예술을 배우고 몰두했지만 손에 잡히는 실질적인 해답을 얻지 못해 방황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그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 애썼지만 늘어가는 몸과 마음의 고통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났다. 온갖 심인성 질환들로 신체적 고통을 겪고, 29세에 임파선 암 선고를 받았다.

이후 저자는 스스로 마음의 병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고 직접 심리상담을 10년간 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 배우고 느껴야 하는 기본 감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인간의 정신기능의 보고인 잠재의식(무의식)의 힘을 알게 되었고, 무의식의 의식화의 경험들을 통하여 반드시 처리해야만 하는 감정의 프로세스를 알게 되었다.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게 되면서 스스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이 경험으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정과 생각의 자유를 갖게 하는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배워보지 못해서 고생하는 감정 처리의 미숙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인생의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고, 더욱 값진 일에 투자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결실을 얻고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